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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TV 끄고 인문학 읽기’가 소통의 달인 만들었다
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. 지난해 말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친구 페니 프리츠커와 저녁식사를 한 뒤 나오고 있다. 그의 손에 링컨 전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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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800만 유대인 세계를 '쥐락펴락'
워싱턴에선 최근 홀로코스트 재산 환수를 위한 국제회의가 열려 각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나치 약탈 예술품 목록을 공개키로 합의하는 등 큰 진전을 봤다. 회의는 세계유대인회의 (W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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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정치 판도 바꿀 추미애-윤석열 대전(大戰) 시나리오
‘반문 전사’ ‘친문 후계’로 몸집 키워 대선 격돌! 직무 정지된 윤석열, 여권 견제받으며 반문연대 주축 가능성 커져 검찰개혁 완수한 추미애, ‘노무현 탄핵’ 원죄 털고 대권 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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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학자에 한국어 교육, 많이 늦었지요
‘미국의 한국학 연구자들은 왜 한국어로 논문 발표를 못 하나.’ 존 던컨(69·사진) UCLA 교수가 미국 내 ‘한국학 1세대’로서 늘 품었던 의문이다. 일본학·중국학 연구자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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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,만화소재 實寫영화 속속 선봬
월트디즈니사가 라이브 액션영화(만화 이야기를 실제 배우들이 출연해 만든 영화)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.디즈니는 최근 미국에서 상영되기 시작한 라이브 액션영화.101달마시언'(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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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 책]문학, 도라브루더 外
문학 ◇ 도라 브루더 (파트릭 모디아노.문학동네.6천원) =2차대전 당시 실종된 유태인 소녀의 흔적을 찾는 이야기 ◇ 사색의 즐거움 (김영철.자작나무.6천5백원) =철학교수가 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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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첫 흑인 대통령 향해 거침없는 질주, 오바마
706명.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.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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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⑦ 뚜웨이밍 미 하버드대 교수
e-메일 대담=김영민 서울대 교수 뚜웨이밍(杜維明·68·미 하버드대) 교수는 동아시아 전통 유학(儒學)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. 서양식 근대화의 물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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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기교육은 유해-미국「무어」교수 연구발표
『어린아이는 일찍 학교에 보낼수록 좋다』는 조기교육론이 제창되어 구미 곳곳에서 학교 일찍 보내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 미국 교육계·심리학계 일부에서는 『조기교육은 어린아이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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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리걸리 블론드'가 '환타지' 누르고 깜짝 1위 개봉!
이번 여름 북미 극장가에 또 하나의 이변이 탄생했다. 올 여름 시즌 최고 화제작중 하나였던 1억 3500만불짜리 대작 〈파이널 환타지(Final Fantasy: The Spir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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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디지털 공룡의 세계
지축이 흔들리고 정글이 휘청대기 시작한다. 흔들리는 나무들 위로 모든 공룡들이 두려워 하는 육식 공룡 카르노타우루스의 무시무시한 머리가 나타난다. 이 4t짜리 괴물은 거대한 발걸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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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외서 한국어 인기 늘었지만…문제는 인프라”
성균관 대성전 앞에 선 킹 교수. 김성룡 기자 “한국어 전공 박사생은 안 받습니다.” 캐나다에서 ‘한국어 가르치는 외국인’ 로스 킹(61) 브리티시컬럼비아대(UBC) 아시아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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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영준의 사람과 세상] 안팎 비난 속 개발독재 22년 … 퇴임 후엔 국민에게 존경
22년간의 집권 후 퇴임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 이슬람 사원에서 금요 기도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1997년 들이닥친 외환위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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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철 “흥행 비결? ‘SKY 캐슬’과 비슷할까 고민 많았다”
22일 서울 청담동에서 KBS2 드라마 ‘닥터 프리즈너’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김병철. [연합뉴스] 배우 김병철(45)의 상승세가 무섭다. 2016년 KBS2 ‘태양의 후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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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로스 킹 교수
"한국 지식인들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과 만나도 한국어 대신 외국어를 쓰는 것을 당연시하는 것 같아요. 한국어로 대화하면 자신의 체면이 깎인다고 생각하죠. 젊은 사람들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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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똑한금요일] '패스포트 킹' 크리스티안 칼린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남미 카리브해의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스. 세계 지도를 놓고 보면 작은 점에 불과한 불과한 소국이다. 인구는 4만8000명. 영국령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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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튼의 '전쟁 레퀴엠' 내달 말 국내 첫 공연
1962년 5월 29일 코번트리 대성당에서 '전쟁 레퀴엠' 초연을 하루 앞두고 리허설 중인 테너 피터 피어스. 그는 동성 애인 작곡자 벤자민 브리튼과 함께 양심적 병역 거부자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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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재연] 카르다노의 2020년이 기대되는 이유
[출처: 조인디] [원재연's One Pick] ⑦ ADA 찰스 호스킨슨이 “2월 중순에 카르다노 생태계가 OBFT 하드 포크를 기대하고 있다”고 선언했습니다. 자칭 3세대 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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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한국어마을 '600만불 사나이'...그는 원래 '핸드백 장사꾼'이었다 [속엣팅]
■ 추기자의 속엣팅 「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.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.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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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, 첫사랑 떠나 정치적 야망 택했나?
버락 오바마(56)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(53)는 누가 봐도 완벽한 커플이다. 그런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도 남모르는 과거가 있었다. 첫사랑 쉴라 미요시 재거(54)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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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"도널드 트럼프처럼 되고 싶다"
젊은 시절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오바마 전 대통령이 시카고에서 지낼 때 만났던 쉴라 미요시 재거퓰리처상 수상자 데이비드 개로우 오바마 인생 9년 연구개로우는 흑인사 전문가, 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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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에 관심 쏠리는데, BTS만 믿을 건가?
━ 미 ‘한국어 마을’ 전 촌장 로스 킹 교수 캐나다 BC대학에서 한국어를 강의하는 미국인 로스 킹 교수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. 정준희 기자 테이블 위 와인 잔이 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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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숭이두창, 2018년부터 이미 퍼졌나…NYT "변이 50개 포착"
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의 기원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가 지난 2018년부터 조용히 확산됐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. 이미 50개 가까운 변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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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학자에 한국어 교육, 많이 늦었지요
‘미국의 한국학 연구자들은 왜 한국어로 논문 발표를 못 하나.’ 존 던컨(69) UCLA 교수가 미국 내 '한국학 1세대'로서 늘 품었던 의문이다. 일본학ㆍ중국학 연구자들은 각국